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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더리움 vs 솔라나 속도만 다를까? 구조부터 철학까지 완전 해부 |
이더리움과 솔라나의 구조적 차이는 작동 방식이 정반대라는 것!
블록체인에 입문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들:
이더리움(Ethereum)
그리고 솔라나(Solana).
둘 다 디앱(DApp,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)을
위한 플랫폼이자,
수많은 개발자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
대표적인 레이어 1 블록체인입니다.
하지만 이 둘은 단순히 속도나 수수료 차이를 넘어,
네트워크 구조, 합의 방식, 탈중앙화 철학, 생태계 전략까지
근본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구조적 차이를
기술 초보도 이해할
수 있도록 비교 중심으로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.
✅ 1. 한눈에 보는 이더리움 vs 솔라나
항목 이더리움 (Ethereum) 솔라나 (Solana)
| 출시 연도 | 2015년 | 2020년 |
| 초당 처리 속도 | 약 15~30 TPS | 최대 65,000+ TPS |
| 평균 수수료 | 수천 원 (가스비 변동 큼) | 몇 원 수준 (극도로 낮음) |
| 합의 방식 | PoS + LMD-GHOST | PoH + PoS 혼합 구조 |
| 개발 언어 | Solidity | Rust, C |
| 탈중앙화 수준 | 매우 높음 | 상대적으로 낮음 |
| 대표 서비스 | DeFi, NFT, L2 생태계 | NFT, 게임, 빠른 디앱 UX |
✅ 2. 속도와 수수료, 솔라나가 압도하는 이유
솔라나는 설계 단계부터 ‘빠른 속도’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.
그 핵심은
**PoH(Proof of History)**라는 독특한 기술입니다.
✅ PoH는 “시간”을 블록체인에 고정하는 방식입니다.
- 기존 블록체인은 각 노드가 거래 순서를 협의하며 검증
- PoH는 각 거래의 타임스탬프를 미리 지정해 시간 낭비 없이 처리
- 동시에 PoS(지분 증명)으로 네트워크 안정성도 확보
이 방식 덕분에 솔라나는:
- 초당 수만 건의 트랜잭션 처리
- 거의 실시간 체결에 가까운 속도
- 수수료는 수십 원 이하로 유지
📌 정리: 속도와 비용 효율성에서는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압도합니다.
✅ 3. 이더리움은 왜 느리지만 신뢰받는가?
이더리움은 성능보다 탈중앙성과 보안에 무게를 둡니다.
합의
알고리즘은 PoS + LMD-GHOST라는 안정적 방식.
- 블록 생성자는 ETH를 예치한 검증자
- 거래 순서와 정당성을 수천 개 노드가 분산 확인
- 거래 기록은 누구도 쉽게 바꿀 수 없음
✅ 결과적으로:
- 보안성 매우 높음
- 네트워크 공격에 강한 구조
- 신뢰 기반 금융 서비스에 최적화
📌 정리: 느리지만 가장 신뢰받는 플랫폼, 그리고
레이어 2(L2) 확장을 통해 속도 문제를 해결 중입니다.
✅ 4. 탈중앙화 수준이 다르다
구분 이더리움 솔라나
| 검증 노드 수 | 수천 개 이상 (전 세계 분산) | 수백 개 내외 (고성능 노드 중심) |
| 노드 운영 조건 | 개인도 운영 가능 | 최소 수천만 원대 장비 필요 |
| 다운 사례 | 거의 없음 | 수차례 전체 멈춤 기록 있음 |
솔라나는 빠른 속도를 위해 노드 수를 줄이고, 고성능 장비 중심 구조를
택했습니다.
그 결과, 일부는 **“탈중앙화가 부족하다”**고 평가합니다.
이더리움은 속도보다 검열 저항성과 무결성을 더 중시하며,
누구나
자유롭게 검증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합니다.
✅ 5. 디앱 생태계와 확장 전략의 차이
🔹 이더리움: 레이어 2 중심 확장
- 아비트럼, 옵티미즘, zkSync 등 수많은 L2가 존재
- 이더리움 본체는 보안, 정산만 담당
- 사용자 경험은 L2에서 개선 → 네트워크 확장성 확보
✅ 장점: 확장성과 탈중앙화를 동시에 추구
✅ 단점: 구조가 복잡하고 사용자
진입장벽이 높음
🔹 솔라나: 올인원 구조
- 메인체인 자체에서 모든 디앱 실행
- 별도 L2 없이도 빠른 UX 제공
- NFT, 게임, 지갑 등 디앱 UI 중심 생태계가 매우 활발
✅ 장점: 간단한 구조, 빠른 체험
✅ 단점: 구조적 단점 발생 시 전체 체인이
영향받음
✅ 6. 토큰 이코노미의 차이
항목 이더리움 (ETH) 솔라나 (SOL)
| 수수료 사용 | 모든 거래 수수료에 사용 | 수수료, 스테이킹, 보상 등 |
| 발행량 | 소각 메커니즘 도입 (EIP-1559) → 반감 가능 | 인플레이션 구조 유지 (연 약 5~8%) |
| 가치 저장성 | 디지털 금으로 인식 강화 | 유틸리티 성격이 더 강함 |
ETH는 ‘디지털 자산’으로서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한 반면,
SOL은
네트워크 이용과 보상 중심의 실사용 자산이라는 차이도 있습니다.
✅ 7.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선택 기준은?
선택 기준 추천 플랫폼
| 빠른 속도, 낮은 수수료 | 솔라나 |
| 보안성과 안정성, L2 생태계 | 이더리움 |
| NFT·게임 중심 디앱 사용 | 솔라나 |
| 디파이·DAO 참여, 에어드랍 사전참여 | 이더리움 기반 L2 |
| 장기 투자 관점의 자산 가치 | ETH 우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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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선택 기준은? |
✅ 속도 vs 신뢰, 당신의 목적이 답이다
- 솔라나는 빠르고 저렴한 체험 중심 플랫폼
- 이더리움은 느리지만 신뢰 가능한 금융 인프라
- 둘 중 어느 것이 더 낫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.
📌 핵심은 **당신이 원하는 ‘사용 목적’과 ‘리스크 허용 수준’**입니다.
- NFT 거래, 게임 플레이, 빠른 체험 → 솔라나
- 디파이 참여, DAO 활동, 장기 보유 자산 → 이더리움 또는 L2
📌 요약정리: 구조적 차이 한눈에 보기
항목 이더리움 솔라나
| 합의 방식 | PoS + 다수 노드 | PoH + 소수 고성능 노드 |
| 확장 전략 | L2 생태계 중심 | 단일 체인 내 고성능 처리 |
| 탈중앙화 수준 | 매우 높음 | 상대적으로 낮음 |
| 수수료 및 속도 | 높고 느림 | 매우 빠르고 저렴 |
| 다운타임 | 거의 없음 | 과거 수차례 전체 정지 |
| 사용성 & UX | 구조 복잡, 진입장벽 있음 | 앱처럼 빠르고 직관적 |
| 투자 관점 | 가치 저장에 초점 (ETH) | 유틸리티와 디앱 중심 (SOL) |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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